강치 [리키]
곰쟈 [소우마]
청서
04
"안심하십시오. 안전지대의 최전방은 최강의 인류에게 지켜지고 있습니다.
23.10.28
23.10.28
강치 [요하네스]
곰쟈 [필립]
숑곰
03
내곁에있어줄수있어?나는네가필요했어.나는너만필요했어.
22.11.12
23.01.11
강치 [요하네스]
곰쟈 [필립]
청서
02
검은 성에 빛이 들면 깨어날 시간입니다. 유독 무거운 눈을 뜨도록 두드리는 건 차가운 물방울입니다. 아니, 핏방울입니다. 침대 캐노피를 타고 늘어진 시체는 눈을 부릅 뜬 채 당신을 내려다보고 있습니다. 이것으로 네 번째입니다. 살아남은 후계자는 당신 밖에 없습니다. 창백한 시체가 당신에게 고하는 것 같습니다.
22.07.12
22.07.22
곰쟈 [필립]
강치 [요하네스]
팀 가나다
01
개학을 하루 앞둔 어느 무더운 여름, 비가 내립니다. 세차게 내려 모든 것을 집어삼킬 듯, 그날은 기이한 날이었습니다. 흠뻑 젖은 필립이 당신의 집 문을 두드렸으니까요. 창밖의 비는 방울방울 매달려 시간이 멈춘 듯 떨어지지 않았고, 대화의 끝은 어째서인지 필립의 이해할 수 없는 부탁이었습니다. 그리고... 꿈뻑
22.05.27
22.05.28